삼수생 수능 끝나고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6044433
본인은 03년생
22현역
23재수
24삼수 수능을 친 수험생임
다닌 독서실이랑 선생님 이름은 웬만하면 말안할래...
선택과목은 언미영물지 (3년간 바뀐적 없음)
22수능 (수능등급: 21122)
지금 돌이켜보면 ㅈ도 모르는 데 깝치는 현역이었음
인강
열심히 들은 건 현우진인데 n수 해보면 아는데 학교에서 인강을 못들었기 때문에
학교 끝나고 부터 늦어도 10시 11시까지 인강 자습 병행한다고 쳤을때 이게 솔직히 불가능에 가까움
다 날려들었음
깔짝거린거는 메가에서 국어 물리 커리 몇개씩만 듣고 이어나가지 못했음
단과
이것저것 다 들어봄
시대인재 수학 3월부터 수능때까지 정규 다녀봄
시대인재 지구 6월인가? 부터 듣기 시작해서 수능때까지
메가 소속 영어 단과도 오랫동안 들음
메가 소속 지구 단과도 들어봄 이건 ㅈㄴ 대충 들음
결론: 과학은 공부 ㅈㄴ 안하다가 22과학에 데임 특히 물리 ㅅㅂ것
국어는 재미없어서 안했는데 아다리로 2초반 뜸 헤겔 브래턴우즈 어케한지 모르겠음
23수능 (수능등급: 41231)
와 ㅅㅂ 22때 국어 2맞은게 실수였던게 그게 내 실력인줄 알고 공부 안하다가 1컷 90중후반대 시험에서 74점?인가 맞아서 4등급 뜸
인강
- 뉴런 내용 거의 똑같길래 다 2배속으로 ㅈㄴ 빨리 듣고 드릴2랑 드릴3을 남들에 비해 빨리 했던듯
그렇게 초반에 달리다가 모의고사 시즌이라기에는 아닌 ㅈㄴ 애매한 시점에 n제를 많이 푼것도 아니고
하나를 풀더라도 제대로 얻어간 것도 아니게 시간보냄 22수능때랑 수학실력에 차이가 없었음
- 메가 국어 듣다가 6평끝나고부터 단과로 갈아탐
- 배기범 기범비급2 뺴고 다했던것 같음 그리고 모의고사는 초반거만 풂 (아는 사람은 알거임 정오표이슈)
단과
- 시대 국어 들었는데 뭐 이때는 한명밖에 없었어서 누군지 알지 않을까 싶다... 국어는 일단 흥미가 없어서 공부를
안했음 일부로 수학과학 문제 풀정도로 간쓸개,ebs를 외면했음..
- 현역때 들었던 서바 지구랑 메가 영어 파이널때 들음 만족하면서 들었어서
결론: 국어 4뜨고 물리 omr 마킹 잘못해서 3뜸 수학이 현역 재수 둘다 마찬가지 얘긴데 69때는 높은 1인데 수능떄는 기막히게 백분위 96뜸... 영어는 나한테는 ㅈㄴ 어려웠음
24수능 (6 : 91 94 97 50 50)
(9: 95 100 89 50 50) 전체에서 영어빼고 국어만 2개틀림
(수능등급: 312 47 44) 예? 국영수 가채점확실하지않아서 안썼음
1년동안 강대 소속 기숙학원에 있었음
이게 낮은 반에서 잘해서 자부심도 생겼고 높은 반 미친놈들 보면 좋은 열등감도 생겼어서 열심히 다녔음
올해 처음으로 국어ebs를 사서 열심히 품 언매까지
과학은 앞에 2년동안 풀었는데 의미없는거 같아서 안품
수학은 평가원 발표 이후에 수완만 풀었음
인강
-배성민 풀커리탔음 셑핏 뺴고 이건 도저히 못듣겠더라
-언매 독서 둘다 ebs 포함 다른 선생님으로 해결함
-배기범 전반기커리는 다 해놔서 ap7 나오자 마자하고 모의고사 시즌까지 암것도 안함 국어수학에 시간썼음
-4월부턴가 션티듣기 시작함 키스로직베이직부터 풀커리탐 키스에센스까지 만족하고 들었음
(수능이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지 ㅅㅂ)
재종수업
-강대 문학 그자체 선생님 들었었음 이분들으면 이전까지 문학바라보는 시각 달라짐 실제로 9평때 2개틀린것도 독서만 틀리고 문학 다맞음
-강대k 파이널때는 모의고사 열심히 푸니깐 16주 지나있었던거 같음 쌤들이 워낙에 주는 모의고사랑 컨텐츠 많아서
시간 빨리감
결론:
기숙다니면서 재밌는 경험도 많이 하고 현역재수때랑 급이 안되게 실력이 올라갔음
69때 스스로한테는 증명했던거 같음 수능이 이렇게 바뀔지는 몰랐음... 과학도 수능에만 틀리고
국어는 평가원 7번만에 첫 90점대도 맞아본건데 수능때 원상복귀함
수학은 9평 30분남고 100이라 수능은 어려워지겠지 했는데 이정도 일줄 몰랐음 백분위는 역시나 96임
n수생에게 하고 싶은말
수미잡임 ㄹㅇ 9평때 성적으로는 어디든 갈수있었는데 없어지니깐 허무한 상태...
수능끝나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다고 원서어디쓸까 이제 슬슬 돌리기 시작하면서 글써봄
재수n수 시작할때 마인드 끝까지 가지는게 제일 어려운데 어찌보면 이게 다임
솔직히 올해도 마지막에 많이 흐트러졌음 (월즈 어케 참음 ㄹㅇ)
사수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원서 상담은 해보고 잘 써볼예정임
이 글 읽는 사람 다 상향쓰든 원하는 곳쓰든
다 붙었음 좋겠음 힘내자 다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 전성기 2
2023 수능 끝나고인듯 그때 활동한 이후로 가끔 눈팅했는데 2023 수능 끝난...
-
옯붕이 ㅈ됐다 11
어떻게 이미지 써달라는거에 이상한사람,미친사람 이딴거나 달리냐??
-
혹시 이 풀이에 오류가 있는지 좀 봐주세여
-
저는 죽었어요(늦었어) 꽥
-
단과 갈까 1
김범준 박종민 중에 고민임 과외생 질문 받아주려다가 뒤질거같음 에이징커브 씨게와서...
-
라이브반 이번주부터 들어가서 qed 미적 해설이 67번부터 있는데 나머지는 택배로...
-
광광 울었어
-
한때 형눈나들 많아서 재밌었는데 이제 내가 늙은 기분이네
-
잔다 7
ㅂㅂ 내일봅시다
-
이미지 써주세요 8
감사합니다
-
뉴비 본인 이미지 ㄱㄱ 12
-
오늘 ㅇㅈ 많이 안 한 거 같은데
-
너무 싫어해
-
아직도 여론이 안좋네요 13
슬프네요
-
저도 이미지 써주세용 30
-
ㅇㅈ)남자다 11
풀숲의 타잔마냥 찍어봄 ㅇㅇ 펑
-
이미지 교환해드립니다 31
-
공대 쪽으로 가고 싶기는 한데 어떤 쪽으로 가고 싶은지를 모르겠음
-
이미지 받아보기 16
예상댓 수학황임
-
160일 4
6모 34421 -> 수능 23311 수능까지 약 160일 남은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
프사 혼나고 바꿨는데 아직도 멀었나요
-
이미지나 받아보죠 15
-
제가 첫 과외 문의가 들어온거라ㅠㅠ 시범과외 하루만에 준비해야하는데 어떤 식으로...
-
이런 느낌의 풀이를 해나가는 것 (웬만하면 항상) 푼 다음에 한 줄 정도로 요약한...
-
어떰?
-
해치지 않아요~
-
서울대랑 연대빼고는 다 지원 가능한가요?
-
요즘은 체력이 딸림
-
ㅂㅂ
-
저거 보고 1
쪽지 난사하기로 했다
-
할까
-
오류 발견시 만덕
-
지금은 다 헤어지고 인생들 터지신듯
-
아침장사 안하냐 하...
-
궁금해서 여쭤봄요…오ㅑㄹ케 이거 후기가 없나요… 빡모,4규1은 ㄹㅇ ㅈㄴ...
-
난 쪽지 존나보내서 지금 3명정도 동시에 사귀는데 걔네는 그런줄 모름ㅋ
-
다 컨셉 아니였나 신기하네
-
삼체 본사람잇냐 2
이거 쫌 재밋는듯
-
만년 2따리고요 수학 고수님들 운영방법이 절실합니다.. 일단 저는 6평 기준 공통...
-
복권 당첨될 날이 얼마 안남앗기때문
-
we dont talk anymore~~~
-
일단 난 5.4인가?
-
그 다음이 N수생, 그 다음이 대학생 솔직히 나이 먹을수록 인생 바꾸기 어려운 거 같음
-
8학군 고2인데 2
고1때 1학기 3.8, 2학기 3.7 나왔습니다 중대 영교과 정도 지망인데 수시...
-
킹째서...?
-
12233 떴고 백분위는 국어1문닫 수학2문닫 화학생명3문연정도 되는데 탐구만 좀...
-
백분위합 안돼도 상위 몇퍼 이런걸로 되는경우 많음?
-
싸가지 없는 11
이런 씨
-
김승리T 수업 너무 가고싶은데 대기가 너무 길고 안빠짐 현재 161번인데 언제...
고생했어
고생했수다 행복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