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경영or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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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문과로 서울대 경영갈 정도면 보통 한의대도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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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면 자살마려워져서 한동안 안풀었는데 N제만하니 하루에 한과목만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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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기술이니깐
경한까지 다 뚫을걸요
경한은 택도없을걸요
영어2 (이번에 서울대 상경합격함) 이신분 있는데
영어2라 지방한의대도 대부분 안됐음
올해는 이걸로 알고 있는데 아님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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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한빵꾸는 특수케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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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3등급이 아닌이상 당연히...
한의대를 안가는거죠 못가는게 아니라
영어2이하면 설경 6칸떠도 한의대는 한두개빼고 전부 불가능
반영비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라 판단이 어렵습니다
예를들어 올해처럼 사탐 백분위-표점 괴리가 극단적이면
설경 안정-지방한 불합이 나올수도 있고
한의대 올킬-설인문 적정이 나올수도 있어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설경 안정권으로 쓸 정도면 가능합니다
한의대 가능한데 설경 불가능한 비율 >>>>>> 설경 가능한데 한의대 불가능한 비율
반대에요~ 최근 입시 안했으면 조용히 있으시길..
윗댓 입결표대로라면 설경이 모든 한의대보다 누백컷이 더 높고
게다가 한의대는 여러군데라 그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골라쓸 수 있어서 입결이 뻥튀기될 수밖에 없는데도 설경보다 낮게 잡혔는데 상식적으로 저 반대일 리가 있나요?
아무리 이번 영어가 어려웠다지만 설경 합격 가능한 사람 중 영어 2등급 이하인 비율이 설경과 한의대 누백컷 차이를 상쇄할 정도로 높진 않을거잖아요
반대죠.. 설경은 하나고 한의대는 많은데 뻥튀기됐으면 설경이 뻥튀기됐죠.. 상경 지원자는 쓸곳이 서울대밖에 없는데 한의대 지원자는 너무 많은곳으로 분산되니깐요. 도대체 어떨게 생각해야 그런 정 반대의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나요?
논점 이탈하지 마세요
님이 말하는건 지금 말하는 문제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한의대가 여러 군데여서 그중 자신에게 유리한곳을 골라 쓸 수 있어 입결이 뻥튀기 되는건 입결과 합격자의 실제 수준의 괴리를 발생시키지만
설경에 사람이 몰려서 입결이 높게 뜨는건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냥 말귀를 못알아먹으시는데 그만할게요 도대체 어느학교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열등감에 사로잡혀 댓글 쓰고계신거 보면 불쌍하긴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다시 설명드릴게요
우선 한의대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서 입결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말부터가 틀렸습니다 여러 곳으로 분산된다는 것은 그만큼 대학별 모집인원이 감소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률을 낮추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하나의 대학으로 뽑았다면 반영방식의 불리함, 군 겹침 때문에 지원하지 못했을 수험생까지 유입되면서 경쟁률을 더 높이는 효과만 있습니다 이런 효과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한의대 경쟁률이 설경 경쟁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다군을 제외하고 보더라도요 오히려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반영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골라 쓸 수 있게 되어 입결이 뻥튀기 될 뿐입니다 하나의 대학에선 누백이 1.0 1.5 2.5이던 세 사람이 세 대학으로 골라 들어가면 차례대로 1.0 0.8 1.5가 될 수 있다시피요
설령 여러 곳으로 분산돼서 입결이 낮아졌더라도 그건 합격자의 실제 수준에 맞게 입결을 보정할 때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 곳으로 분산돼서 입결이 낮아진거라면 실제로 합격자 수준이 낮아진거고 사람이 몰려서 입결이 높아진거라면 실제로 합격자 수준이 높아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합격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골라 써서 입결이 높아진 건 합격자의 실제 수준이 높아져서가 아니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있는거고요
이번에 한의대 가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재차 설명드렸음에도 딴데가서 한의대가 설경보다 높다고 우기고 다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경은 머리랑 꼬리 차이가 커서요
저같은 경우는 경한 원광치 둘 다 매우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