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이성비판 영어빈칸문제(수요없는 공급1)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7864042
안녕하세요! 영어의 계기입니다!
제가 강의하는 자료용으로 제작한 문제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시공간 개념의 탐구에서 여기까지 와버렸군요 후후...
실천이성비판의 일부분이며, 너무 어려운 나머지 GPT로 좀 더 쉽게 다시 쓰기를 한 것입니다.
아마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작하고 AQUA로 해설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단 한 분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계속 하고 싶은 작업입니다.
스포방지
밑에 해석과 정답이 있습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서초 서연고 학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학개념어 강의가 도움 많이 되셨나요?
-
시켜주시는 건가요....? 좋아요 수에 따라 올라가는 게 아닌가 보네
-
혹시 아래 링크에서 신청했는데, (신청 링크:...
-
살까 고민중인데 후기 ㄱㄱ
-
아프진 않은데 보기 흉해서
-
좀 바쁠 예정이라 1일 1과목을 목표로..
-
막막합니다 2
6모 32233 다 컷으로 걸쳤네요 겨울부터 정말 열심히했다고 생각하는데 등급이 왜...
-
얼른 다음단계로 넘어갈래
-
분명 메가스터디에서 산 브레인크래커가 왜 풀려있는 것인가... 그것도 중반부만......
-
b+3이 왜 b+2가됨? 내가 지금 이해를 잘못하고있나?
-
책 쓰고 싶다. 2
수학 책 쓰고 싶다.. 수능 끝나면 도전해봐야지
-
1. 과도한 단원 크로스X 2. 2등급도 충분히 풀 수 있지만 1등급 이상과 1컷...
-
탐구황되구싶어 8
꼭 1 1 9평땐
-
맛도 양도
-
저는 그래도 좀 소리 나던데 여기 사람들은 뭐지...
-
방학기간 통으로 계약해야하는거라 개강 몇주전에 학교가서 들어여하는거 있어서 알바를...
-
비행기를 타다에서 비행기가 행위의 대상이 아니라 주어가 위치한 곳이니 -에 대신...
-
5단원은 진도 안 나간상태에서 시험 쳤는데 3등급 나왔습니다..! 사문으로 런 치고...
-
문학은 김상훈 커리 독서는 피램커리 타는중인데 ㄱㅊ나요
-
누군가가생각나네요...
-
ㅠㅠ
-
얼버기 3
-
수능공부는 5
결국 암기력 싸움같궁..
-
소설 파트 인물관계,상황 파악에 약한것같아 들어보려고 하는 데 둘 중 뭘 들으면...
-
그래서 제자리인가.. 국어는 해도 더 올리기 힘들 것 같은데
-
9평까지 실력을 올리는 공부 위주 (그릿 기출 피드백 등등)로 가야하나요 아니면...
-
눈 성형 마렵네 0
뒤트임 앞트임 하고 싶은데 문제는 눈동자가 작으면 존나 사륜안됨 렌즈끼면 존옌데...
-
아갈주마시지마라
-
문학개샛ㅅ기 0
문학은 어캐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국일만 했고 문기정 듣는중이긴 한데...
-
다시한번더보고 키스띰할까...
-
그 서바이벌 시즌 올때 알파랑 비율 반반씩 섞여오나요? 수학이랑 과탐 고민중인데 구성 아시는분
-
789등급 개노베 애들아 이 과외 어떠냐 이상한가? 24
어그로 ㅈㅅ 점메추 부탁드립니다
-
피코 T 보고 느낀 점 14
전에는 그냥 화가 많이 났던 거 같습니다. 지난번...
-
알텍 2~3회독 후 4점 기출(한) vs 자이스토리 0
현재 고2 학생이고 대성패스 끊었는데, 알텍 2~3회독 후에 저이스토리 (평가원 +...
-
확통런 0
제가 이번6모에서 공통4개 미적4개를 틀려서 그런데 그냥 확통런을 할까요 확통런...
-
오늘까지는 6모 분석을 다 마치고, 담주가 되는 내일부터 이 노트를 작성할...
-
5월 교육청, 평가원, 사설 등등 자꾸 1컷수준에서 맴도는데 여기서 뭘 해야할까요...
-
갑자기 나한테 다 날아와서 존나 비명 지르면서 질주함
-
거기서도 공부 안하고 처놀다가 인생망했을듯
-
슬럼픈가 0
오르비 뻘글 쓰는 능력이 떨어져서 눈팅만 하는중
-
어쩌다가 그럴수록 더욱 전공공부를 열심히 해서 (안함) 취직을..
-
배고프다 3
아점 추천 ㄱ
-
기출문제 보니까 마음이 싹 사라졌다...
-
더 할 수 밖에 없을거같다 스트레스받네......
-
12시까지 놀거임
-
아침 기념 맞팔구 14
해유
-
올1컷이면 한의대 가능할까요?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어제 엄마랑 이야기했는데 애초에 약대 갈 거였으면 진작에 갔다고 이 성적으로는 택도...
와 이런거 좋아요
그럼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
와 맞췄다!!
와우 ㅋㅋ 더 힘내서 전반적으로 칸트의 철학을 훑을수 있도록 진행해 보겠습니다!
4번 선지오ㅓ 5번 선지의 차이를 알료주세요!
아주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언듯 보기에 4번과 5번이 둘다 논리적으로 사변이성이 실천이성의 다른 부분을 수용하는가에 대해서 같은 해석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단 우리의 핵심포인트는 실천이성의 부분중 사변이성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일단, 원리를 적용(adapt)하는 것과 통합(intergrate)중 어느 표현이 accept(수용하다)와 더 가까울까에 대해서는 저는 (integrate)가 더 유사하다고 생각했고, 여기에 오답임을 표시하는 지표로 fully완전히 라는 오류포인트도 넣었습니다.
또한 에피쿠로스의 예시에서 경험으로 증명불가능한 개념은 무시하고 자신만의 관심사만을 고수한다라는 내용에서
증명불가능한 이라는 의미를 without scrutiny와 같은 표현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면 논리기능어 Or의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Or은 다른 범주 즉, 유사하지만 다른 표현방식을 요구하는데요!
위에서 어떠한 조사(증명)없이 원리를 적용하고
또는(다른 범주) 에피쿠로스처럼 경험에 의해 증명없이 자신의 관심사만을 고집스럽게 따른다! 라고 하면 논리기능어 Or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핵심을 질문해주셔 감사하고! 솔직히 수능식으로 설명드리면 5번이 없으면 4번이 정답으로 가장 근접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헷갈리지만 더 간결하게 털리는 선지로 준비해보겠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이런 질문으로 제가 깊게 사고해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