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칼럼 INTRO < 나의 국어 성적과 국어 영역 대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etc >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27272707
------------------------------------------------------------------------------------------
[작성된 칼럼 LIST]
- 일반 칼럼 -
칼럼 ZERO < 나의 현역 ⟶ 재수 성적 향상 / 공부 칼럼에 대한 수요 조사 >
------------------------------------------------------------------------------------------
이번 국어 칼럼 INTRO의 미리 세 줄 요약
① 성적 공개 ⟶ 성적이 오르는 공부와 오르지 않는 공부의 차이는 방향성의 유무이다!
②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우선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하며,
③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았으면,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우선, 저의 현역 시절 국어 성적입니다.
2019학년도 6월: 76점
2019학년도 9월: 82점
2019학년도 수능: 74점
저는 고1때 국어를 5~60점 받았던 사람이며,
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고3때 만년 3등급을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기출문제 계속 몇 번씩 풀어보고, 나름 연계공부도 해 보고...
그렇게 준비했는데도 국어는 도통 성적이 오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수할 때 누구나 하는 고민,
“재수한다고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저에게도 절대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재수 성적을 보면...
2020학년도 6월: 88점(1등급)
2020학년도 9월: 100점
2020학년도 수능: 100점
정말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발전입니다.
재수 시작하기 직전까지만 해도“국어 고정 100점은 없다”고 믿고 있었던,
그냥 국어 성적이 조금이라도 오를 기미가 보이기를 바랬던 저로서는
6월이 지난 어느 시점부터 결국 교육청/평가원/사설 고정 100을 만들어서
정말 스스로도 너무 놀랐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19학년도에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던 반면
20학년도에는 국어 성적을 고정 100점까지 올릴 수 있었던 이유를
19/20학년도 저의 국어 공부 태도와 방법을 비교하며 반추해보면, 그 차이는
19학년도에 국어 영역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내 약점은 무엇인지를 전혀 모른 상태로 막무가내로 덤벼든 것과 달리
20학년도에는 내가 국어 영역 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사실을 넘어서
내가 국어 영역에서 준비가 안 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 외에 많은 수험생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와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고민과 연구 끝에 결국은 인지했고, 그것에 대해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국어 영역에서의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정확히 인지했기에
9개월 남짓 되는 수험기간 동안 그 과제를 달성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적합한 공부 계획을 설정할 수 있었고,
내가 무엇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걸 신뢰하고 그 방법대로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었기에
요즘 문학이 안 되는 거 같다 싶으면 문학 보고, 비문학이 안 되는 거 같다 싶으면 비문학 보고,
그렇게 중구난방 공부했던 현역 때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심하며 인지해 낸
‘국어 영역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보편적(+개인적) 이유’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찾아낸 방법’은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말해버리기보다는
칼럼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조금은 스스로 고민해보고 나서 제 얘기를 들었을 때
제가 제시하는 분석 결과와 방법을 더 잘 납득하고 수용하거나,
저와는 다른, 여러분에게 최적화된 다른 공부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당장 이야기하지는 않고,
지금 당장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 수험생분들까지 고려하여
그래도 조금 고민할 수 있는 시간대인 밥 시간대 중간 즈음을 노려
2020년 02월 01일 토요일 (오늘) 오후 6시 30분 즈음에
국어 칼럼 Ⅰ < 국어 공부의 중요성 / 국어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한가? >
와
2020년 02월 02일 일요일 (내일) 오후 12시 30분 즈음에
국어 칼럼 Ⅱ < 국어 영역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국어 공부의 로드맵 >
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칼럼 ZERO < 나의 현역 ⟶ 재수 성적 향상 / 공부 칼럼에 대한 수요 조사 >
어제 부족한 글, 많이들 조회해 주시고
또 좋아요, 팔로우 눌러주셔서, 그리고 댓글과 쪽지 등으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원래 그냥 시간이 날 때 칼럼을 작성하는 정도로 도움을 드리려고 했었는데,
너무 보람차고 기분이 좋아서 새벽에 밤을 새가며 시간을 내서 칼럼을 작성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2021학년도 여러분의 수험생활 대성을 기원하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공지
제 프로필에 '1:1 오픈채팅방' 링크를 올렸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QnA나 상담 원하시는 내용 연락 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릴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슬슬자야지 0
덥네요
-
반수로 수학 시작하려고 하는데 통 선택 문과이고 5등급 정도 나옵니다...목표는...
-
눈떠보니 1시면...
-
문학 공부 개잘되는데
-
시대 라이브 0
님들 서바받을려고 시대 라이브 신청할려는디 시간표보고 전화해서 단과...
-
지금 스칸데 곧 편의점 가서 뭐 사갖고 오려는데 결정장애 심해서 못 고르겠음 추천행중셍용
-
정답은 2번..해설지를 봐도 모르겠다 배성민 하프모고 시즌1 3회에요
-
얼버기 1
-
그래서 8
난 더 빠륵니ㅣ니ㅣㄹㅡㅡㄹㄷㄱㄴ????아 와 이러냐 자야징
-
술마시고싶다 1
-
댓글남겨줘 얼마나 마는가 궁금해서
-
3점,쉬운4점정도까지만 풀수있고 케이스분류나 그래프 추론을 하는걸 너무 못하는데.....
-
미국 대선 이걸 어케 참음 ㅋㅋㅋ
-
말이안나오네 1
언젠간저걸따라할수있을까...
-
왜그랬지?
-
일단십덕짓은안할거고
-
이거 지문이해가 초반에 파장이 짧은 빛은 위치에 대한 정확도가 높고 파장이 긴 빛은...
-
6모는 65점 나왔는데 최근에 빡모 시즌1 다 풀고 킬캠도 어제오늘해서 1,2회차...
-
다들낭만적대학생활하고잇잖아요
-
안락사를 받아드...
-
새벽감성 도졌다 3
우연이 모여 순간이 되고 순간이 모여 시간이 되고 시간이 모여 추억이 되고 추억이 모여 인연이 된다
-
제 심리 파악좀 해주세요 정신상태 문제인가 @의뱃
-
내신 한국사 4
안녕하세요 기말고사 보는 고1입니다.. 수시에서 한국사 많이 안보나요ㅜ 막 한국사...
-
죽고싶다 4
시니따이
-
지코바먹고싶다 5
매일백수같이집에서놀고먹고싶다
-
내가여자라는사실,내가찐의대김동욱이라는사실 두가지모두해명완.
-
노래 추천받습니다.
-
개꿀잼일듯ㅋㅋ
-
요새 하는 일 15
신규 문항으로 10회분 채우기 일부는 아마 올해 실모로 볼 수 있을 듯
-
잔다 2
아님.
-
진지하게 지금 글씨체 여섯살때랑 똑같음
-
악마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 팔아넘김..ㅠ
-
안가져도 행복할 수 있다는걸 깨닫고 포기함
-
이미지 묻기 7
ㅇㅇㅈ
-
6모 백분위 94인데 추천해주세용!
-
대성마이맥 수학강사 이미지 아님 bite 아님
-
감사합니다
-
무슨 답이 올지가 뻔함
-
번호 배치가 너무 인상적이라 잊을 수 없어버려
-
ㄹㅇ..
-
XXX병장이 이거만 챙겨줬습니다! 라고함 소대장님께
-
누군지는 비밀
-
비트코인 하겠다고 수능 끝나자마자 수능응원 선물로 받은 돈 중 40만원 박아서...
-
중학생 하고싶다 0
https://youtube.com/shorts/qcvGHCJWFOE?si=_G2ew...
-
클린오르비
-
아 0
또 동태눈이 되어간다
칼럼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 볼게요 ㅎㅎ
저도 모자란 제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24.png)
원하는 내용의 칼럼이 나왔네요!![](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9.gif)
칼럼 잘 읽었습니다!글 쓰실때, 글자크기가 10이아니라 13인가?14인가 이렇게 크기 조절하셔서
강조하실부분만 추가로 키우시고 굵기같은 것도 조절해주시는편이 더 보기좋을것같아요!
(지금 크기는 조금 작은거같아요..전체적으로 1~2정도 키우시는건 어떠신지..?)
음음 문단도 나누시는편이 더 읽기좋을것같아요!!
다음글 기다리겠습니다 :)
물론,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ㅠㅜㅜㅠ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요ㅎㅎ :)
앗 그런가요..?
컴퓨터로 작성하느라, 폰으로는 어떻게 나오는지를 고려하지 못했네요::
글자 크기는 기본 크기로 설정된 12인데, 폰으로 한 번 보고 가독성 고려해서 수정해야겠네요..
문단도 나름 두번엔터, 세번엔터 구분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눈에 띄게 표기하는 게 좋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4.gif)
그저 빛좋아요랑 팔로우 꾸욱-
글자 좀만 키워주세요 멘토느님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글씨 크기 조절했는데 이 정도는 괜찮은가요??
훨씬 보기편하네요 감사합니당
헉 칼럼 올리시네요...! 챙겨보겠습니다
앗 안녕하세용 ㅎㅎ
원래 쓸까말까 고민하면서 벼르고 있었는데,
시간이 생겨서 어제 끄적이다가 결심하게 되었네요!!
팔로우 했어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학습자료 태그에서만 글을 모아보는데 추천태그에 이런 기대되는 글이 있었는줄 몰랐어요 ㅠㅠㅠ실례가 안된다면 후에 작성하신 글은 학습자료 태그도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왜 어렵고 어디가 안되는지 저도 고민해볼께요
앗 학습자료 태그 달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