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원래 즐거운 것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37016971
즐겁게 공부하세요.
학습이라는 것은 원래 즐거운 것입니다.
공부가 즐겁지 않다면 역사상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학자들이 존재했을까요?
그들은 단순히 명예욕만을 위해서 공부를 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것을 깨달아가며 그것들은 남과 토론하는 그 '공부하는' 재미는 독자적이며 독보적인 것입니다.
사회가 우리들을 시험이라는 점수체제로 압박하고, 부모님들도 우리를 명문대에 진학하도록 압박해서 우리는 그 공부라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갖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공부는 재미없다. 싫다’라는 부정적 인상이 사회에 만연하게 되었고, 공부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하면 공부가 정말 재미없게 됩니다
하지만 공부는 재밌습니다.
단지 공부가 싫은 것은, 다른 것을 하다가 그것을 ‘시작하는 것’이 싫을 뿐이고, 위에서 언급된 사회적 고정관념 때문에 싫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공부는 재밌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공부 자체에 즐거움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의지가 다른 학생들보다 강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알아가고 훈련해가는 것을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공부를 더 잘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공부가 시작하기 싫어서 그렇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술술 잘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공부하세요. 시험의 노예가 되어선 안됩니다.
범위를 좀더 넓혀서 말한다면, 삶은 항상 즐겁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이 끝나고 허탈해 합니다.
자기 세상이 올 줄 알았다지만, 막상 그들이 맞는 현실은 허무입니다.
수능 전에 하는 게임은 한판 하는 것도 그렇게 재밌었는데, 수능이 끝나니 갖가지 게임을 해도 재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가고싶던 노래방도, 그렇게 하고싶던 게임도 수능이 끝나고 하니 뭔가 허전함이 있고 흥이 안난다고 합니다.
이같은 상황은 점수가 잘 나온 친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간의 이상세계는 미래에 있지 않고, 바로 지금, 현재에 있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순간, 현재이고 우리는 그 현재를 충실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것은 보다 나은 '미래'의 '현재' 그리고 우리의 꿈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어떠 '보상'만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즐겁게 생활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생활의 태도는 많은 것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지금 힘들다고 느끼고, 빨리 이 생활에서 벗어났으면 해서 좋을 것은 전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고,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긍정적으로, 즐겁게 생활해야 합니다.
치유될 수 없는 것은 인내되어야 하며,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합니다.
공자가 말하기를, 하늘이 만드신 함정은 벗어날 수 있어도, 자신이 만든 함정은 벗어날 수 없다 했습니다.
목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현실과 타협하여 암울하게 살아간다면,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 사람은 발전의 가능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시험을 못 볼 것이라 생각하면, 그 사람의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합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발전해나갈 수 있으며, 그 한계는 누구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계를 지정한 건 자신일 뿐입니다. 젊음은 타협하지 않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고, 긍정적 으로 생활을 해야 합니다.
﹀﹀Check Point﹀﹀
1. 공부는 원래 즐겁다. 즐겁게 공부하자.
2. 행복은 지금에서만 찾을 수 있다.
3. 자신이 만든 족쇄는 벗어날 수 없다. 좋게 생각하라.
이 글은 공신닷컴 서형일 공신님께서 작성하신 소중한 칼럼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년 세뱃돈은 더블로 조져야지ㅎㅎ
-
진학사 점공 0
지방사립대인데 합격가능할까요?
-
24&25수능 백분위 100이고 문학은 진짜 다 씹어드릴 자신있습니다 시급은 2정도...
-
존나 피곤하네 1
조금이라도 잤어야 했는데
-
이왕 여기까지 온거 좀 더 버티다 패턴 정상화하는게 나을지도
-
하 짜증나네요 ㅋㅋ
-
Usmle 통과했다는데 고트임?
-
재수생 영어공부 질문좀요! 수특 영어 풀면 도움되나요? 8
수특 영어 사서 조금씩 풀고잇는데 다른거 하는게 나아요?
-
내가 누구???? 오르비 은테
-
설날오후 질받 2
방구석에서 앰생처럼 넷플보는중 ㅇㅇ
-
건대는 1
돈은 개많은데 성적 장학금 ㅈㄴ 짜게 주고 국장 분위장학금만 오지게 퍼줌
-
야 똥달지마 10
-
나폴리 맛피아 버거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
하제로 리아루 2
하지케로 시낲스
-
물생 vs 생지 0
과탐
-
서울대 졸업에 옥스퍼드 박사학위인가 받았다함 뭔 논문 보여주시는데 영어라서...
-
플윗미 보고싶다 0
이젠 30대?
-
설경 합격 ㅇㅈ 0
이정도 설경이면 합격이지 ㅇㅇ
-
인생 첫 1등인데
-
걍 6스나 질러야되는거 아님?
-
전 갈매기살!! 님들은용? ㅎㅎㅎ
-
“아하하(ㅅㅂ 면접떨하면 좃되는데..)“
-
사정하세요 14
사문 정법이 개념량도 적고 사탐런하기에는 이과생들한테 좋아요
-
시발 1
뭐 좋은글이라고 이륙하는데
-
현역이고 지금까지 국어 모고 계속 1이었습니다 (고2때 씨뮬 사서 고3 기출 다...
-
나도 내려갈껄 그랬나
-
이번 정시에서 사탐2로 약대 안정권 뜨신 분 성적이 어케 되시나요
-
정답 및 해설 0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양식이오니 필요하신 분은 사용하세요.
-
시발.
-
사관학교가 원래는 만 21세까진데 군필이라 2세 연장돼서 만 23세까지 볼 수...
-
둘 다 하면 외울게 줄어들어요
-
집 비었다 8
뭐하지 뭐하지 뭐하지 뭐하지
-
괜찮은거 같기두 뭔가 아쉬운거 같기두
-
대치시대 지사의 33
대치시대 전장될까? 지사의가 뭔데 (그건 그렇고 갑자기 존나 억울하네 내인생 ㅅㅂ)
-
본인 삼수할 때 시대부심 느낀 적 있음 물론 강대 단과 들으러 갈 때 한정
-
어제 이세계 삼촌 보다가 히로인 한명 목소리가 익숙해서 '뭔가 어과초 우이하루랑...
-
사탐중에서도 젤쉬운데 양도적고 몇몇악질경제러의가스라이팅으로어려워보이는거임
-
밸런스게임 4
의대 찐따로 살기 vs 인싸남 외모 ㅍㅅㅌㅊ 국숭급간
-
사탐하세요사탐 4
자기객관화제발..
-
횡보하길래 걍 팔고 잠 가만히 냅뒀으면 +17% 하 시발 인생 ㅋㅋㅋㅋ
-
그냥 외우면 점수가 50점이라고??이건 쌍사해야겠지?
-
안녕하세요 2
저리가세요
-
강기원 비대면 현강? 주말마다 본다는걸 들었는데 가능한가 ㄷㄷ
-
인정?
-
물2화2하지 않으려나
-
오늘의 수확
-
저새끼가 내 닉네임을 플리 이름으로 해서 #~#
저는 안 즐거운데요
공부가 시작하기 싫어서 그렇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술술 잘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요거 ㅇㅈ합니다
닉값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