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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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파트는 계속 어렵게 내게 되는군요
실제로도 고려사는 한국사에서 가장 어려운 연구 파트로 손꼽히는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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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가 제일 어려운 까닭이 뭔가용
전에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갖고 작업할 때 언뜻 보니까 고려도 나름 사료 꽤나 남아있던 것 같은디
여러가지가 있겠죠
순수하게 어려움만 따지자면 전시과 제도나 기년법 계산 등의 이유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전시과 제도와 관련된 기록이 꽤 남아 있긴 한데 당시의 기준 단위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토지의 사유지/국유지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아요. 게다가 고려사가 기년법을 제멋대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즉위년칭원법과 유년칭원법을 혼용) 연대 계산에 혼란이 가는 경우도 있죠.
정치성과 연관되는 지점도 꽤 있습니다. 가령 원 간섭기의 원-고려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의 문제는 과장하면 식민사관 내지 동북공정과도 관련지을 수 있는 지점이고, 고려 시대는 중세인가 근대인가 하는 문제는 한국사의 근대 담론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해서요.
여튼 제가 주워들은 바로는 이 정도인데, 아무래도 기록이 '약간 부족하게' 남아 있기 때문인 측면이 크지 않을까 하는...
이거 보니까
서양 봉건제랑 주나라 봉건제랑 비교하면서 한국사의 중세에 대한 논문 써서 설대 동양사학과 들어갔던
고댝교 2년 선배림 생각이 갑자기 남
기억 저 편에서 끌올 ㅋㅋㅋ
와우 대단한 분이시네요...
난 고등학교 때 머 했지
이왜기
4?
연도 보고 때려맞추기..
한국사도 공부를 해야 될텐데 말이죠
컴팩트 5강 들어야지
4번
공민왕이 머릿속에 ㅋㅋㅋㅋ
역시 한국사도 장인... 멋져요
4
원 간섭기 4번
충X왕이라서 원 간섭기구나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용
그렇게 풀어야 되는 문제입니다
1348년이랑 충목왕 두 개가 힌트에용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건 중학생인 저도풉니다
원간섭기이므로 4번
근데 충목왕은 처음들어보네요
원간섭기때는 왕앞에 충자가 붙은건 알았는데
이거혹시 사료출처가 뭔가요?
제가 쓴 검미다
대학교때요? 고생하십니다
혹시 이사료 고등학교때쓰신건가요?
아까 막 쓴 건데용
한국사문제도 많이내주십시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