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모의평가 응시하신 분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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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응시해주신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시험 어떠셨나요? 시험 난이도나 퀄리티에 대한 피드백이 절실합니다 ㅠㅠ
간단한 설문 조사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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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오답률 top 5문항 해설이 수요일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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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어려웠습니다.. 36점이라는 핵폭탄맞은 점수가..
아까 셤볼라고 들어갔는데 오르비 안들어가지던데 제컴이 똥컴인가바요ㅜㅜ
망햇어요 ㅠㅠ 20분가지고는 풀 수가 없네요 뒤에 다 찍엇네요 ㅋㅋ
잘 풀었어요. 예고하신대로 진짜 헬이네요ㄷㄷ
39점이고 9,17,18,20번 틀렸고, 맞춘것도 누가 해설해보라하면 자신 없어요...
오늘 치킨 먹어보겠다고 하루종일 생윤만 했는데, 숨이 턱턱 막히던데요ㅠㅠ
정말 고퀄리티, 지옥불난이도인데, 왜 하필 사이트 상태가....
출제자분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관리자님을 욕합시다. 출제자분은 잘못없어요!
ㅋㅋㅋ 진짜 이번 회차는 회심의 문제들만 모아놨는데.. 비통합니다 ㅠㅠ
39점 한분계셨는데 이분이셨구나.. 윤사에서도 따가시더니..ㅂㄷㅂㄷ
윤사 못 땄어요...ㅠㅠ
늦게내서 8등인걸로 알아요 아마도..
물론 케이스는 다르지만 얼마전 극악모고 오류도 그렇고, 관리자 분들께서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어요.
어제는 캐스트에 수학모고의 날이라고 홍보하고, 오늘 캐스트보니 ab형 고려해서 족히 10개는 치르는 것 같더만.. 사람 잔뜩 몰릴텐데 과부화 대비 좀 해두시지 ㅠㅠ
여튼 진짜 어렵지만 좋은 문제 투성이에요.
다 어렵고 제대로 당해서 당장 문제 다시 볼 자신이 없네요.
유독 인상 깊던건 4번이었어요. 원래 엄청 쉬운 주제와 유형인데, 대전제로 바꾸고나니 반론의 근거란 말 때문에 5분 넘게 고민했네요.
일단 졸리니 잠 좀 자고, 내일 나름대로 분석해서 쪽지나 댓글 달게요. 첨삭부탁드려요. 9평 전에 이런 고퀄리티 문제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 직전도 여유있으시다면 부탁드려요 ㅠ
앞으로 두 차례 모의고사가 남았답니다.
11월 대비 모의고사는 이것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고, 파이널 모의고사는 실전 대비용으로 작년 수능정도의 난이도로 구성해보았어요 ㅎㅎ
4번 문제도 정말 제가 아끼는 문제였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깜박하고 있다가 11시 15분에 부랴부랴 응시해서 시간 부족했어요 ㅠㅠ... 난이도는 확실히 저번보다 어렵네요.
하.. 응시자 좀 많을까 기대했는데 ㅠㅠ 이번에도 역시 얼마 안 될것 같네요..
안들어져가서 시간 무진장 날려서 뒤에 몇개는 풀지도 못했네요
30점;ㅋㅋㅋ 하..
아ㅠㅠㅠㅠ깜빡하고있다가한13분남았을때들어와서열두세문제밖에못풀었어요ㅠㅠㅠ퀄리티좋은모의고산데괜히죄송하네요ㅠㅠㅠ퀄리티는너무좋았어요!다시풀어봐야지
1~10 까지는 퍼펙트였는데
렉 떄문에 늦게 시작했더니
11번부터 찍다가, 마킹 못했네요.
29점 잼 ㅋㅋㅋ
초기 오르비q 서버 다운이 넘 컷어요..
내 치킨 ㅠㅠ
3467 고정1이었는데 반타작도 못했네요..;; 공부 더 열심히해야겠어요 ㅠㅠ a형을 안보고 b형먼저 본건데 a형은 좀 더 쉽나요/?
이거풀고 a형풀면 천국일듯
아 물론 어렵긴 어려워요
생윤 많이 틀려봐야 2개였고 거의 1개 틀리는데 14점 맞았는데 어떡하져???
18번 ㄴ 선지 동일한 수준 아니지않나요?
발문 보시면 옳지 '않은'입니다..부정형 발문에 합답형, 킬러선지까지 섞인 미친 문제였어요 ㅋㅋㅋ 정답률 7%네요
발문 보시면 옳지 않은 설명이에요..ㅋㅋㅋ 그렇게 보신거 맞나요?
그게 제가 찍다 싶이 풀었는데 ㄴ,ㄹ 은 옳지 않은 설명 이라고 해서 골라놓고
ㄱ는 틀린거 알면서 그냥 다음 문제로 넘어갔네요.
그때 50초 남았었거든요...
그게 제가 찍다 싶이 풀었는데 ㄴ,ㄹ 은 옳지 않은 설명 이라고 해서 골라놓고
ㄱ는 틀린거 알면서 그냥 다음 문제로 넘어갔네요.
그때 50초 남았었거든요...
14분 남기고 풀어서.. 20점대에요.. 솔직히 처음 보는 선지, 제시문이 너무 많아서 인문학적 센스없이 그냥 '생윤'만 공부한 사람은 풀기 힘든 게 맞는듯..ㅠㅠ
제가 생각해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네요.. 솔직히 현행 수능은 죽어도 이 수준으로 안 나올거라 봅니다. 2009학년도 9월 1컷 29점인 윤리 시험이면 이정도 난이도였을까요..ㅎㅎ
저기 죄송한데 분명히 다풀었는데 17번 부터 마킹이 안되어있네요.. 16번까지 29점 이긴한데 ㅠㅠ 3문19번 제외하고 3문제 맞았던데 이거 어떻게 안되나요?
저기 죄송한데 분명히 다풀었는데 17번 부터 마킹이 안되어있네요.. 16번까지 29점 이긴한데 ㅠㅠ 3문19번 제외하고 3문제 맞았던데 이거 어떻게 안되나요?
이분한테 그래봤자...이분은 출제자임
아아아아아아앙아아악 18번 다시 미친듯이 풀어도 뭐지..문제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옳지 않은 거라니.....ㅜㅜ
ㅋㅋㅋ 풀면서 하... 어렵지만 잘나올것같다 싶었는데 까보니까 24점이네요ㅋㅋㅋㅋ 너무어려워여
이거 윤사 안한사람은 상당히 어렵겠는데요...; 어렵게 내실려고 하신건 이해가지만...생윤도 교과과정이랑 범위라는게 있는데 마르크스와 맹자를 비교한 문제같은경우 생윤에서는 절대로 직접적으로 맹자, 공자, 순자를 물어보지않아요.. 물론 직업에서 맹자와 순자가 나온다만 역성혁명 같은 경우는 절대 나오지않고 유가라고 싸잡아서 유불도 이렇게 앞부분에 언급되는데...;
네 그래서 절대 실전 대비용으로는 무리가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ㅠㅠ..
하.. 생윤 2년째 인데 처음 보는 입장들의 선지가 많더니..윤사 선지를 빼오셨던 거군요... 제 느낌이 맞았네요..
윤사 선지 많지는 않아요 ㅋㅋㅋ 애초에 겹치는 부분이 엄청 많은것도 아니라서 ㅠㅠ
일리가 있지 않나 싶음
그래도 쉬운 모의고사는 평가원에서 곧 시행해 주잖아요.. ><
이거 윤사 안한사람은 상당히 어렵겠는데요...; 어렵게 내실려고 하신건 이해가지만...생윤도 교과과정이랑 범위라는게 있는데 마르크스와 맹자를 비교한 문제같은경우 생윤에서는 절대로 직접적으로 맹자, 공자, 순자를 물어보지않아요.. 물론 직업에서 맹자와 순자가 나온다만 역성혁명 같은 경우는 절대 나오지않고 유가라고 싸잡아서 유불도 이렇게 앞부분에 언급되는데...;
역성혁명은 민본민주주의 구별하면서 나옵니다만
와ㄷㄷ 대단하세요
전 윤사랑 생윤 둘 다하다보면 헷갈려서 구분 잘 안가던데, 제대로 꿰뚫고 계시네요! 님 말대로면 별 문제 없겠어요. 어저께 문두에 현대철학자 지적하신 것도 그렇고 계속 감탄하게됨
민본주의가 무조건맹자는 아니지요 ㅎ...제시문을 맹자로찾는것도 윤사안하면 힘듭니다
나름 생윤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36이라니 생전 처음받는 생윤 점수네요ㅋㅋㅋㅋ엄청나요! 처음으로 시간 30분 꽉채워서 써본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마킹 하나 삐끗해서 3점 나가기도했고 여러모로 충격적이고 신선했어요 문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내일 풀겟습니다 진짜 헬문제 감사합니다 아직안풍엇지만 ㅠㅠ
으어 찍은거 다시 풀고와도 4개 틀렷네..ㅠㅠㅠ 진짜 어렵네요 ㅠ
그렇게 나는 시츄가 아니라 똥개로 밝혀졌다고 한다....
개털림...ㅜㅜㅜ
그런데 심정 윤리같은것도 교과서에 잇는개념인가요..?
천재 교과서 p.223 심화학습에 "심정 윤리와 책임 윤리의 조화"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EBS 연계교재에서도 충분히 다루고 지나가니 한번쯤 봐두고 지나가시는게 좋아요 ㅎㅎ
정말 간단한 개념입니다.
이지영쌤 포스텝에서 오늘 얘기한 심정윤리와책임윤리 나왓습니다 ㅋㅋㅋ 내일도움될것같아요
12,14,15,19번 해설좀 해주세요..!! 특히 12번 ㄴ 14번 아리의 기본적 자유에 관한 입장 15번 베카리아 일반의지 19번 ㄹ선지 상호배타성 뭔가 아닌거같기도하고 그랬는데 기출 선지인 개인 양심과 집단의 요구 간에 모순이 지속되닌깐 도덕적 입장이 상호배타적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상호배타성은 아니네요 하 머리 쫌 썼더니 틀렸네요.. 이비에스를 안했는데 베버의 심정윤리 나오나요?? 16번 베버도 해설 해주세요!!
일단 수요일에 오답률 best 5 문항에 대한 해설이 나올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ㅠㅠ
개별 질문에 대한 답변은 수요일 이후에 해드리겠습니다.
아 근데 맞은 문제도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전체적인 해설은 불가능한가요 ㅠㅠ
ㅠㅠ 제가 전체 해설을 다 쓰기엔 시간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간단한 질답식으로만 가능할 것 같아용
글쿤요 ㅠㅠ 질문이 좀 많아도 괜찮을까요 ㅠㅠ
음..괘..괜찮아요 ㅋㅋ
최대한 줄여올게요..ㅎㅎ
힝 퀄리티 최악이라는 반응이 많네요 ㅠㅠ
퀄을 평가할 수 없는부분인듯 합니다.. 선지가 너무나 생소해서요..
퀼은 좋은데 윤사적인 부분이 꽤 있었던거같네요.. 기출 제시문 중에 선지로 안나온 것들 문제로 내주셔서 복습도 되는거같아요
고맙습니다 ㅋㅋ 니부어, 사형제, 생태 이런 고전적 킬러 파트는 정말 도움 많이 될거에요 ㅎㅎ
퀄이 최악이란게 아니에요;; 맑스 문제는 문제있는듯
그리고 퀄 따지려면 풀고서 여유가 있어야하는데 머리 과부화상태
아 설문 조사 내용 보고 말한거에요 ㅋㅋㅋ 최악으로 응답한 비율이 되게 높아서요..
해당 문항 문제점이
1. 생윤 교육 과정 내에서 제시문의 을이 맹자임을 독해할 수 없다.
2. 설령 맹자임을 독해했다 하더라도, 생윤 교육 과정 내에서 맹자의 역성 혁명과 마르크스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선지의 정오를 판별할 수 없다.
두 가지 맞나요?
전 그 문제 참신하고 좋다고 느꼇는데..하하 전 마르크스인지 몰랏다가 선지보면서 마르크스라고 느끼고 맞췃네요 ㅋㅋ
전 정말 제시문은 쉽게 가고 선지에서 변별을 주려 했는데.. 제시문에서 어려웠다고 하시는 분이 많네요. 마르크스 말고 제시문이 까다로운 문항이 있나요? 나머지 문항의 제시문은 정말 전형적인 것 같은데 ㅠㅠ
생윤에서 맹자 역성혁명을 따로 배운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윗분 댓 보니까 민본에서이미 배웠네요 문제없을거같아요
팔랑귀ㅋㅋㅋㅋ 저도 신기하다고 느꼈어요.윤리 출제자 분들 생각치도못한 사상가들 생각치도못한 걸로 엮으실때마다 신기해요
설문조사 퀄이 좋다 나쁘다만 항목 만들지말고, 이게 어떤 부분에서 별로고 좋았는지 객관식으로 만들어두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저 고딩 때, 급식 설문조사보면 반찬이 짜다, 싱겁다, 양이 많다 이런거 있던데
객관식 중복선택지 만드시고, 그 밑에 자세한 이유 쓸 수있게 만드시면 다음 출제때 더 도움받으시지 않을까 싶어요
32점맞았네요 굉장히 신선하네요
재미있게 풀고갑니다!
시험지 파일 안띄워주시나요ㅜㅜ 아침에 봣다가 지금 생각나요 ㅜㅠ
오르비큐 - 지난 모의고사에서 다시 풀어보실 수 있습니다 ^^
퀄은 괜찮았어요.
1. 이론 메타
2. 소극o적극o, 소극o적극x
3. 도가 유가/ 5도덕적 본성, 순박한 본성
4. ㄱ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면 그것은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1근거라기 보단 주장에 가까움, 가치판단에 대한 언급이 없음 5반례, 수단이지만 가치판단의 대상이 되는 사형제도
5. 톰슨 정당방위논거
6. 마르크스 맹자/ 저도 풀면서 의아했고 다른 분들도 윤사러만 풀 수 있지않냐던 문제인데, 덴마크님 말씀 듣고나니까 생윤러도 충분히 풀 수 있을거같아요. 일단 유교이야기인데 순자로 볼 껀덕지가 없고, 공자로 풀면 답이 없으니 맹자.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1프롤레탈리아 혁명과 역성혁명
7. 니부어/ 3정치적 강제적 해법이므로 배제x이용o
9. 불교 효/ ㄱ유교의 간언, ㄷ은 불교에서 맞는 소리긴 한데 이걸 딱 효라고 말할 수 있나싶어서 고민하다 틀림ㅠ
10. 순수한미,공적개입 / 교훈과 본보기, 강제력x
11. 불교, 이규보 화수분 법사 - 이분법/ 1인간과 세계는 상호의존적이자 전일적이므로 이분법x
12. 요나스 슈바이처 칸트/ ㄱ온건한인간중심 ㄴ요x슈x칸트는 인간만은 도구적 이성으로 대하지않을거라 판단해서x했어요
13. 상장례/ 2제례
14. 아리스토텔레스 롤스/ 2이거 설명 부탁해요. 그냥 이게 아니라면 말이 안 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김 3아리스토텔레스가 민주주의에서 살았으니 그런가보다했어요. 솔직히 이 문제는 감으로 풀었네요ㅠ 해설 부탁드려요.
15. 베카리아 루소 칸트/ ㄴ일단 병과 달리가 아님 칸트는 사형을 동등성의 원리에서 봤으니, 루소는 잘 모르겠네요. 살인이 자신의 생명권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니 살인마를 추방하자는 의견이므로 넓게보면 맞다고해도 될런지.. 여튼 병과 달리 때문에.
16. 플라톤 베버/ ㄴ심정윤리가 뭔지 아직 안배움;; 대충 양심에 따른거라 생각했고, 개인이 양심적이어도 상사가 압박 넣으면 강제로 비도덕적 행위 저지를 수 있을거라 판단했어요. ㄷ베버가 세습적 신분을 말한지는 모르지만 자본주의 타령하는 사람이 조선시대 마인드일리도 없을테니 아닐거라 봤어요. 플라톤도 세습이 아니라 타고난 성향에 따른 직업 결정을 이야기했고요
17. 밀 / 왜 1번 아니에여? ㅠㅠ
18. 싱어 롤스/ ㄱ자신의 기본적 욕구 충족이 가능한 사람만 ㄴ국가마다 필요한 원조의 수준이 다름 ㄷ싱어는 직접 분배, 롤스는 국가체제의 결함 수정 ㄹ원조 필요함
19. 하버마스 니부어
20. 뮐러 헌팅턴/ 여기 공부 덜 해서 잘 모름.. ㄱ해설 좀 ㄴ통합x세계공화국x ㄷㄹ맞음 동질성은 이제 이데올로기가 아닌 종교로 구분
개념이 부족하다보니 주관이 듬뿍... 틀린거 엄청 많을거에요. 생윤 고수분들, 출제자분 첨삭 부탁드려요.
6번 피드백에 보충을드리자면, 유교이야기인데 생윤에서는 유불도 이렇게 3가지만 구분해서 배우기때문에 유교안에 구체적으로 순자, 맹자, 공자를 구분할수없어요. 생윤만 하는분들은 절대 그게 구분 불가능하고, 민본주의에서 역성혁명 배우더라도 민본주의=맹자=역성혁명을 알 수 업습니다...
14번: 뜬금없으시겠지만.. 3번 선지는 을인 롤스가 기본적 자유가 제한될 조건이 존재한다고 보기 때문에 틀렸습니다. 출제 의도는 롤스의 정의론에 대한 이해를 평가하는 것 입니다. 롤스는 『자유론』에서 명확하게 기본적 자유의 제한 조건이 존재한다고 언급합니다. 롤스는 보다 큰 사회적 선을 얻기 위한 자유의 제한은 절대 금지하지만, 전체적인 자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할 경우 기본적 자유의 제한을 허용합니다. 이는 평등한 자유가 더 이상 보장되지 않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하는 참고 원문입니다.
「사람들이 권리들의 제한을 용인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회적 여건이 이러한 제반 권리들의 효과적인 확립을 허용하지 못할 경우에 한해서이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제한은 그것들이 더 이상 정당화되지 않을 때를 위한 길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정도까지만 인정될 수 있다. 평등한 자유를 부정하는 것은 적절한 과정을 거쳐 그러한 자유가 향유될 수 있도록 문명의 수준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을 경우에만 옹호될 수 있다. 그래서 두 원칙의 서열적 순서를 택하는 데 당사자들은 그들 사회의 조건이, 그 조건이 어떠하든 간에, 평등한 자유의 실질적 실현을 허용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2번 선지는 기출 선지이고, 별로 안 어려우니 나중에 상세 해설에서 설명해드릴게요..ㅎㅎ
16번: 베버는 공직자의 경우 심정윤리와 책임윤리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7번: 의외로 많이 1번으로 답하셔서 틀리셨는데, 지시어 '그것'이 '억압된 의견'이라는걸 캐치하지 못하셔서 그런걸까요? '소수 의견이 오류일 때, 소수 의견을 억압할 경우→오류와 대조되는 진리의 명확한 인상, 굳건한 진리 체계를 얻을 기회를 잃게 된다. 소수 의견이 진리일 떄, 소수 의견을 억압할 경우→오류를 수정할 기회, 즉 오류를 진리와 교환할 기회를 잃게 된다.' 이것이 밀의 사상과 토론의 자유에서의 핵심 논거입니다.
18번: ㄱ 정확해요! '모든'이 틀렸습니다.
20번: 헌팅턴 『문명의 충돌』의 부제가 '문명의 조화에 바탕을 둔 국제질서'입니다(..). 헌팅턴의 논리가, 문명의 이질성으로 갈등이 발생하니까 문명을 때려부수자! 타파하자! 이런게 아니라 서로 공유하는 가치를 늘려(동질성의 원칙) 문명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인건 알고 계시죠? 표현이 낯설어서 틀리신 것 같아요. 헌팅턴 사상의 핵심 개념이니까 꼭 숙지해두세요!
와 해설 감사해요 ㅠ
그런데 14번에서 롤스가 기본적 자유를 제한할 조건을 제시햇기 때문에 틀렷다고 하셧는데 이것도 교과과정 안에 잇는건가요? 지금까지 어떠한 경우에도 기본적 자유는 침해될 수 없다고 배웟거든요
교과과정에서는 제한x같은데...
혹시 sam님이세요?
그러고보니 그런 선지들이 있었던것같네요.
내일 체크해봐야지..
--
네에... 어케 아셨죠
이 닉,아이디로는 덧글 거이 안달았는데.. ㅎ.
지금 교과서나 지도서가 없어서 교육과정 내에 해당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2013학년도 9월 윤리
기본적 자유는 <사회적 약자의 이익 증진을 위해서만> 제한된다.
2012학년도 9월 윤리
기본적 자유의 제한은 <공동선의 증진을 위해서만> 제한된다.
평가원에서도 기본적 자유의 제한을 오답 선지로 사용할 때, '위해서만'을 통해 경우를 한정짓습니다. 기본적 자유의 제한 조건이 존재한다는 것은 롤스의 입장임이 명확합니다.
그렇다고 수능에 나오긴 좀 껄쩍지근한 부분이긴 하네요..
서일님 모의고사는 감사히 풀었습니다만
하.. 혼란스럽게 하시네요
일단 올해 수특 137pg 3번 문제를 보시면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위해 타인의 기본적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
라는 말이 갑과 을(롤스와 노직) 둘 다에 해당하지 않는 말이라고 나와있어요
생활과 윤리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나 EBS를 정말 반영하고 있는,
신뢰성있는 모의고사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몹시혼란스러우니 대댓좀;;
댓글이 많이 달려서 대댓이 안달리네요..
제가 댓글로 설명했듯이 롤스의 경우 사회적 약자의 복지, 최소 수혜자에 대한 최대의 이익, 공익의 증진, 공동선의 증진 등등 기타 모든 수식어를 가져다 붙여도 기본적 자유의 제한 허용해서는 안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평등한 자유를 부정하는 경우입니다.쉬운 예를 들어 살인마가 무차별 난도질로 사람들을 죽이려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러한경우 살인마의 기본권을 제한해서라도 난도질을 막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자유가부정되게 되죠.
이렇게 평등한 자유를 부정하는 상황에 한해서'만' 롤스는 기본적 자유의 제한을 인정합니다. 아무때나 막 제한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본 최상위 모의평가 문제에서도 제한할 조건이 '존재한다'라고 했지, 아무때고 제한한다는게 아닙니다.
수특 해당 문제도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위해'라고 나와있네요. 롤스는 절대로 복지, 공공선 기타 등등을 이유로 기본적 자유의제한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는 이미 기출로 수 없이 반복된 개념입니다.
B형 모의평가이다보니까 수능 출제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한다 하더라도, 원칙적으로롤스의 입장이 이러하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넘어갔으면 해서 구성한 선지입니다.
기본적 자유는 <사회적 약자의 이익 증진을 위해서만> 제한된다.
2012학년도 9월 윤리
기본적 자유의 제한은 <공동선의 증진을 위해서만> 제한된다.
이거 오답선지죠?
네 오답선지에요
오답선지 였군요... 잠시 그게 맞는 선지라고 하신줄 착각했네요 ㅋㅋ
예전에 메일보내셧을 때..본게 기억이 나서요 수민..ㅋㅋㅋㅋ
문제 전체적으로 퀄리티는 좋았어요
다만 실전에 조금 적합하지 않을뿐더러... 문제하나하나를 보면 평가원과의 괴리가 보입니다..ㅠ
선지는 정말 괜찮은데
6번은 아까 언급했구
니부어 문제가 2개 나와서 좀 그랬어요...
또한 정보사회 같은 경우 정보공유, 정보사유에 관한 문제가 일반적 평가원 삘이고..
여태 그런 문제를 벗어난적이없는데
이것도 너무 실험적이지 않은가..싶구
10번도...절대적도덕 절대적심미를 비교하는 문제가 무조건이였는데..
너무 이것도 앞서갔나싶어요...
11번은 화수분?그게 EBS에 나오는건가요? 저는 처음들어서;;
14번같은경우는 답이 너무 뻔했는데..
롤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분배에 초점을두어 선지를 구성했다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원래 의도가그거니까..
사형제도 문제의 경우
저는 윤사를 같이하고 있어서 사회계약론의 루소가 일반의지를 주장함을 알 수있는데..
생윤러는 전혀 모르지않을까여..
18번 옳지 않은 낚시라서...이것도황당 ㅠ
17번 같은 경우 사실 뭘 넣어도 말이 될거같아서
너무 비문학식 문제가 아닌가..?
밀의 본질을 묻는 문제로서는 부족하지않나 싶어요
문제 퀄리티는 좋은데
수험생의적합도에서 본 것이기때문에
출제자의의도와 참여한사람이 조금 다를수있어요! 잘풀었어요~
그냥 제생각이구요 ...ㅋ
저는 조금 어려운문제가
시험이끝나고 해설이나 정답을보았을때
아~ 하고 알수있는게 좋은문제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요번 시험은 ㅠㅠ조금 너무 혼란?스러웠던..
10번 문항과 같은 제시문 독해 문제는, 평가원의 현재 예술관 기조를 따라가면 너무나도 천편일률적이고 상식으로도 금방 맞추는 문제가 탄생하므로 출제의 의미가 없다 생각해서 이렇게 복잡하게 출제해봤어요. 평가원틱한, 눈만 있으면 푸는 예술관 문제는 이미 평가원 기출이라던가 교육청 기출에 수두룩하게 쌓였잖아요 ㅠㅠ 실모만이 줄 수 있는 새로움을 경험시켜주고 싶었습니다.
11번 문항 화수분은.. 상식이라 생각하고 내봤는데ㅋㅋㅋ 많이 모르셨던 것 같네요 ㅠㅠ 예비시행이 따로 없다보니까 이런 부분을 조절하기가 좀 힘드네요. 그래도 '이'랑 '법'을 통해 나름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14번 문항에서 분배에 초점을 둘 경우 오히려 너무 문제 출제가 단순해져서 변별력을 주기가 힘들어요 ㅠㅠ 출제 능력의 부족.. 그래서 '정의관'에 초점을 맞춰서 출제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지금 14번 문항도 많이 까다로워 하는 것 같더라구요.
15번 문항 일반의지의 경우, 이미 2015학년도 수능 문제에서 '그는 일반의지로부터 규정된 법을 따라야 한다'라고 제시문 상으로 루소에게 일반의지 개념을 명시해두었길래 한번 선지로 내려서 출제해봤어요. 풀어서 설명하면 다들 뭔지 아는 개념이니까, 개념어정도 알고 지나가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개념어를 써봤습니다.
18번 옳지 않은은.. 사실 시험 몇 시간 전에 갑자기 오류가 발견되서 어쩔수 없이 발문을 그렇게 구성한 거에요 ㅠㅠ.. 앞으론 그런 찌질한 낚시는 없을거에용
17번은 의외로 많이 틀리셨는데, 지시어 '그것'이 '억압된 의견'이라는걸 캐치하지 못하셔서 그런걸까요? '소수 의견이 오류일 때, 소수 의견을 억압할 경우→오류와 대조되는 진리의 명확한 인상, 굳건한 진리 체계를 얻을 기회를 잃게 된다. 소수 의견이 진리일 떄, 소수 의견을 억압할 경우→오류를 수정할 기회, 즉 오류를 진리와 교환할 기회를 잃게 된다.' 이것이 밀의 사상과 토론의 자유에서의 핵심 논거인데 ㅠㅠ 밀의 본질을 정확히 묻고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정말 한 문제 한 문제가 소중한 비장의 무기같은 모의고사였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안좋아서 무서워요 ㅠㅠ 11월 모의는 노선을 바꿔야할까요
한문제한문제 정성이들어있고 정말잘풀엇어요 저번에이형에 비해 이번시험이 실전틱한느낌이 많이떨어져서 그런거같아요...제생각엔 생윤 실모가 마니없기때문에 학생들입장에서 실전같은 모의고사를 원할거같습니다 요즘수학실모도 어렵게내던추세에서 요즘평가원기조로바뀌는추세입니다
이거 레알인듯.
열심히 만드셨는데
오르비 서버 폭+ 어려움(?)으로
저평가 받으셔서...
다음 모의고사는 사실 이것보다 좀 더 참신한 유형과 주제로 구성해보려 했는데.. 그럼 다들 더 싫어하실 것 같네요 ㅠㅠ 예측 가능한 문제를 10개 정도는 넣어서 점수 뻥튀기 시켜야될듯..
1컷 46 생각하고 출제해야할듯.
1컷 29랑 타협해서 38점 어떨까요 (..)
뭐라는지모르겠다... 사탐이 과탐보다 어려운듯.. 빌빌
답 올려주실 분 계세요?
오늘 들어가서 쳐봤는데 채점이 안되네요
44552-13453-13435-22513
4번 대전제가 수단 -> ~가치판단 대상
5번 어떤 뉘앙스인지 감이안와요 ㅠㅠ
6번 1번선지부터 YY NY NN YN YN
9번 가 사상이 도가라 생각했었는데 왜 불교인지 잘 모르겠어요
11번은 불교의 어떤 수행법인가요??
12번 영리함의 논증이 인간중심인거같은데 잘모르겠고 B는 모든 에서 틀린건가요?
19번에 ㄹ이 왜 틀린선지인지 모르겠어요..
반론문제에서 A랑 B랑 대립할때
A가 B는 b사상을 강조하고 있다 라고 비판할 수 있나요? 항상 궁금했는데..
위에는 제가 생각한 답이 있는데 맞는지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이런 문제들 짚고넘어가면 불탐이어도 잘볼수있을거같아요
5번: 주디스 톰슨의 낙태 찬성 논거에 대한 비유입니다. 어떤 환자=태아, 나=산모라고 치환해서 생각해보세요.
9번:제시문은 원효대사님의 대승기신론소입니다. '생멸(生滅)'이라는 키워드는 일단 불교적 색채가 상당히 강한 어휘기도 하니까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11번: 제시문은 신수대사의 게송을 약간 변형한 것입니다. 혜능의 돈오돈수와 달리 점진적 수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교라는 것만 캐치하시면 됩니다.
12번: 영리함의 논증이란 '인간은 영리하기 때문에 장기적 이익을 위해 자연을 보호할 줄 안다'라는 온건한 인간중심주의적 논거입니다. 롤스톤의 생태중심주의적 입장이랑은 차이가 있구요, B는 모든에서 틀린 것 맞습니다. 칸트가 인간조차 도구적 합리성에 의해 포착되어야 한다고 하지는 않겠죠?
19번: 니부어는 집단과 개인의 도덕적 입장이 쉽게 조화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서로 배타적이지도 않고, 양자 사이의 모순도 절대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지향해야 합니다.
1번 3번선지요 인간 사유의 기본적 형식과 규칙이 무엇인지 규명하는건 규범 윤리인가요?? 전 이런 문제가 제일 어렵네요..ㅠㅠㅠ
논리학에 대한 설명입니다ㅎㅎ 애초에 윤리학으로도 볼 수 없는 선지에요.